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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찟어버릴 듯한 날카로운 기타연주와 숨쉴 틈 없이 몰아치는 드럼과 베이스, 절규라 표현해도 좋을 보컬...
곡곡마다 교차하는 격렬함과 우울한 감성을 담은 서정적 멜로디...
그냥 들으면 참 알아듣기도 힘든 가사지만 엄청 좋다는 수많은 글들을 믿고 어렵사리 구한 가사를 보며 듣는 할로우 잰의 음악은 듣는 내내 그야말로 감정몰입입니다...

어디서부터 나온 말인지 모르지만 소위 '감성코어'라 불리우는 이모(Emo)에서도 코어적인 과격한 사운드와 절규(Scream)하는 보컬을 비유해 파생된 스크리모(Screamo)라는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할로우 잰의 2006년 데뷔작 [Rough Draft In Progress]의 수록곡들입니다...

바세린(Vassline) 이후 국내 헤비 계열의 밴드 중에선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밴드이며 많은 분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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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Dvaita 
02  Spotless 
03  Nachthexen 
04  Tragic Flaw (Featuring : Yohan/ Pia) 
05  Invisible Shadow 
06  Empty 
07  Out Of Existence (Featuring : Chainsaw /Vassline) 
08  Water From The Same Source 
09  Agnosticism (Featuring : Double Axe/ Vassline) 
10 
Blaze The Trail (Featuring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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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르가 인기를 얻게 되면 점점 세분화되는 것은 음악계의 기본 법칙이다. 팝은 물론이고 록과 일렉트로니카, 힙 합 등 전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그건 음반사의 마케팅 전략이기도 하고 평론가의 말장난이 시초가 되기도 하며 매니악한 팬이 다른 아티스트와 구별하기 위해 붙인 애칭이 장르로 고정되기도 한다. 인기 있는 장르일수록 이 세분화가 급속하게 진행된다. 그렇다면 정말 이모코어는 인기 장르일까? 그건 나중에 따져볼 문제이니 제쳐두자. 중요한 것은 이모코어가 가진 묘한 이중성은 한 밴드를 설명하기에는 너무 부족했다는 점이다. 감성과 코어의 결합이라는 쉬운 해석이 있지만, 어느 밴드는 감성 중심이고 어느 밴드는 코어 중심이다 보니 이모코어로 묶인 밴드의 음악은 오히려 규정하기 더 힘들다. 결국 이모코어에서 갈라져나온 스크리모(Screamo)가 또 하나의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데, 할로우 잰은 바로 그 스크리모 밴드다.

데모 EP와 싱글을 발표한 후 오랜 시간을 들여 제작한 할로우 잰의 첫 정규 앨범 [Rough Draft In Progress]는 제작에 오랜 시간을 들인 만큼 상당한 완성도를 갖췄다. 톱 트랙 ‘Dvita’부터 시작되는 보컬 임환택의 격렬한 외침과 양 귀를 자극하는 이승민과 이광재의 기타, 그리고 리듬 트랙을 탄탄하게 뒷받침 하는 정동진의 베이스와 박상철의 드럼까지 멋진 호흡을 과시한다. 그 격정적인 흐름은 피아의 요한이 참여한 ‘Tragic Flow’에서 더욱 격렬해지며, 레이블 메이트 바셀린의 멤버들이 참여한 ‘Out Of Existence’와 ‘Agnosticism’ 역시 폭발적인 파워를 과시한다. 무엇보다 이 앨범의 사운드를 모두 집약한 마지막 트랙 ‘Blaze The Trail’은 10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할로우 잰의 음악을 남김없이 펼쳐보인 장대하고 장쾌한 트랙이다. 최근 몇 년간 한국의 아티스트가 발표한 데뷔 앨범 가운데 이렇게 자극적이고 격렬한 작품을 만난 적은 없었다.

52street 2007년 02월  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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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상투적인 표현을 빌리자면 "엔비에 대한 한국의 대답". 분명 엔비의 그림자를 떨쳐내긴 어렵지만, 현재 이모/스크리모 진영에서 발을 빼고 있는 엔비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그 대안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 한국 내에서만이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말이다. 한국말로 노랠 불러 한계가 있을 거라고? 언제부터 이런 음악을 들을 때 가사를 알아들으며 들었나? 한국말로 불리는 이런 음반이 나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김학선)

★★★★☆
2006년의 진정한 최고의 앨범이며 장필순 6집 이후 수년 만에 찾아온 한국 대중음악의 걸작. 변화무쌍하고 탄탄한 구성과 연주, 절절한 노랫말이 실로 마음을 뒤흔든다. 제 아무리 디지털 시대라 해도 감동을 빚어내는 것은 결코 기술과 복제가 아니라 예술가의 몫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작품. 백견이 불여일청이다. (서정민갑)

★★★★☆
미니멀한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절제된 강력함의 (비)극적 서정, 가사에 담긴 진정성, 여기에 이 모두를 아우르는 이들만의 '인장'도 있다. 한마디로 소장할 만한 '작품'.
P.S 1 "Hollow Jan is in progress"(!)라고 하니, 난 정말 이들의 다음 음반이 기대된다.
P.S 2 음반 속지 곳곳에 이들의 뮤지션으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와 예술적 '야심'이 함께 적혀 있다. 일독을 권한다. (이지환)

리뷰 발췌 '가슴 네트워크'
☞ 
http://blog.gaseum.co.kr/article/entry/할로우-잰Hollow-Jan-Rough-Draft-In-Progress2006Dope-Ent



Dva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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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그 불멸의 이름..
메마르지 않는 빛의 축복.
등 뒤에 숨겨진 희망은 살아있는 존재.
꺼지지 않는 희미한 불빛.

세상의 모든 정의앞에 숙여진 고개를 들어라.
네 웃음이 비웃음이 아닌 진실의 웃음이길 기도하라.
같은 미소와 같은 시간속에 머무르는 그 순간만큼은 자신의
탄생이 헛되지 않을것이란걸 명심하라.
영원이라는 그 이름의 존재에 속해 있는..
비록 하찮다고 느껴지는 몸일 지언정 그것은 분명히 소중하다.
한낱 흩날리고 어디로 가버릴지 모르는 낙엽일지라도
그것은 살아있고, 분명 느끼고 있다는것이다.

영원의 존재.
사라지지 않는
영혼의 헌신
떠날수 없는 길고 긴 약속
새로운 탄생의 의미
벗어날수 없는 생명의 가치
저변의 흐름

Spot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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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의 제비 뽑기와 잊혀진
세상에 의해 잊혀져가는 세상과 흠없는 마음에
비추는 영원의 빛과
이루어진 기도와 체념된 소망들은 얼마나 행복 했었던가
기억의 계단을 따라
흩어진 조각을 주워 지나쳤던 길을 되밟는다.
아스팔트 위로 맺힌 이슬들은 영원히 마르질 않아..
생각의 회전은 이미 멈춰버렸고,
시계바늘은 힘없이 한자리에 머물러 미동만 있을뿐..
끝없는 나락을 향해 질주했던
성급한 결론들은 등 뒤에서 안녕을 말하네.
차가운 눈빛에 부서지고 베어져버린 가지는 새로운 탄생을 준비한다.
대지여.
넓은 공간속에 살아있는 모든것에 희망의 축복을 선사하라.
어둡던 절망의 순간들은 밝은 빛으로 변해 허공을 향해 비추네.
잃어버린 희망.
영원히 살아 숨쉬네.
꿈꾸던 욕심과 버릴수 밖에 없던 희망. 저멀리 사라지네.
흠없는 마음과 이루지 못했던 약속들은 영원히 살아 숨쉬네.

Nachthex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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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푸른 찬바람이 분다.
금속은 차가움이 꽃잎을 보내고
떠오르는 새 눈에 비춰진
죽음의 시선
시끄러운 소음
망자의 흐름
독수리의 말소리는 철십자가 매단다.
꽃잎이 휘날리다. 미소는 고음의 비명

유혈이 낭자한 외투와 한모금의 담배연기..
갈라져버린 손가락 마디마디의 비명.
충혈된 눈으로 바라본 하늘의 구름은
기류의 흐름에 따라 끝없는 변신을 하고있네.
여전히 몸을 관통하는 칼날 같은
바람은 수백,수천번 가르치려드네.
두뺨을 타고 흐르는 뜨거운 눈물이 턱 끝을 떠나고,
강해져야만 하는 심장은 오늘도 끓고만 있구나.
정착하지 못한 생각의 띠는 시작과 끝의 구분없이 수억의 점을
생산한다.
고통이 머무른 두팔.
뇌속은 매초마다 단어를 조합하고,
건조해진 목으로 비수를 내뱉는다.
유혈이 낭자한 외투와 한 모금의 담배연기..

돌아가는 원 구름속에 저주
물과 천 만드는 하늘
행선지 모를 씨앗은 붉은 물이 뒤덮혀지고,
느리게 넓어진채 뜨거운 가슴은 하늘로 박차고
올라 정점에 다다르는순간, 역풍을 맞고서
파란물결 치던 하늘은 하얗고 검회색을 그리다 깊은 나락 끝으로 떨어진다.
한 없이 멀어지는 이 영혼을 구원하소서

하늘은 먼지로 변해버린 살점의
유해가 굶주린 맹수들의 먹이로
둔갑하여, 그들과 동화 되어 숨겨진다.
안개는 자욱하게 드리워져 음흉한 본 모습을 감춰져 등뒤에서
가느다랗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찌른다.
지면을 덮은 피의 비는 원망을 흙속에 심고,
죽어가는 세상을 비웃는다.

숨겨진 이름뒤에 공격당한 영혼들의 상처.
가시울타리에 둘려져 웃고 있는 목석의 몸부림.
들려진 턱끝은 또다시 흔들리고 얼음과 같이 차가워진 머리.

지쳐버린 마음의 영원한 안식을 갈구했던 꽃들이여.
피의축제는 또 다시 시작되었다.
엎드려 웃어라. 엎드려 웃어라.
말없는 입은 그저 웃고 있을뿐. 웃고 있을뿐... 

Tragic F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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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s  simple as always.that tender texture of the skin of the hand
has scratched and seize my heart.and my body.

a torrential rain in my heart
and crying my virtual images with that rain....
what have we seen?  what have we heard?

the world made of miraculous imagination, and the truths that doesn't contain tricks...
where is that a tragic to stand up on the empty ruin.

Once again shadow is on us.
it was just my... and your virtual imagination...
time has come!  return to the charge!
come to time!

Invisible Sha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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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빗속.
무지한 마음.
분주한 현세의 냉정심.
잃어버린 위치를 찾고 또 찾아 헤매이네.
이기심은 이미 살점을 도려내고 꺽인풀은 고개를 떨구네.
닳아버린 옷가지는 말하고 있다.
늘어진 어깨의 고독함.
양손의 들려진 선물은 미래를 말해 준다.
시간속에 만들어진 무대위에 그대는 없다.
그리고 그 시간은 대답하지 않는다.
희망속에 숨어 있는 고통의 축배만이 그대를 반긴채 미소를 띄우네.
그리고 그 희망은 말하지 않는다.
말하지 않는다..
저 위로 사라지는건 검은 빛 형상의 행복.
지나쳐온 욕심은 말하고 있다.
흩어진 꿈들은 말하고 있다.
운명은 등뒤에 숨어 있다.
미래는 그림자 속에 있다.

잡힐수 없는 바램은 떠나가고
찢어진 가죽의 상처는 벌어져 치유 할 수없네.
거칠은 한숨속에 배어져 나오는 단어들과
더 이상 잃을것 없는 고독과의 싸움.
이마의 흐르는 땀은 피가 되어
끝이 보이는 미래로 이끌어준다.
후회라는 것은 끈질기게 쫓아와,
목을 조르고 머리속을 좀 먹는다.
끌려져가는 끈을 잡고,놓지 못한채
대답을 않고, 걷고 있네.

Emp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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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기억속에서 다시 살아난 빛이여..
커져버린 상상들속에 갇혀버렸던 추함을 감추고 일어서..
수없이 복잡한 길속에 얽히고 섞인 사람들속에 가려져 숨죽이는
텅빈 계절이 만들어낸 거짓말의 형체.
기계화 되버린 문명이 만들어낸 형체.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겉과속이 다른 사람들.
날카로운 이빨을 피해 가고 있는가..
당신의 머릴 밟고 올라서려 발버둥치는 사람들.
타들어간 담배속에 과거는 함께 태워져
바람속에 실려 오는 더러운 향기속에 뒤섞인채
언젠가 죽어질 내 몸을 위해 먹고 살아가고 있나..
사나운 맹수들은 두 눈에 오만을 가득싣고 타인의 피냄새를 맡으며 물을 준비를한다.
피할수 없는 현실은 눈앞에 있는게 전부이며 시작선에 오르기도 전에 사지는 뜯겨지고
흘러간 저 피를 바라보며 웃는 얼굴로 굳어져가 한구의
시체가 되어 하나의 이름으로 남겨져간다.
없던 모습은 사라져, 서쪽바다 끝으로 식어져 가다 허공을 가로지른다.
바람은 아무도 없는 허공을 가로지른다.
모든행복이 이공간을 뒤덮기를 기다리지 않으련다.
일상의 평화는 모든이의 불행.
잊고 살아가기 위함을 위해 지금도 걷는다.

Out of exis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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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위해서 죽었나?
혼란과 고통속에 남겨진 이 거짓은 운명의 속임수 인가..
살아남지 못한 내 기억들은
버려져 뜯기고 사라졌나?
조금만더 잊혀질 흔적들로 남게 제발..
모든것을 가둬둘수 있게 하소서. 그대로 걸을수 있게...

달빛을 등에지고 돌아갈수 없는 길을 걷다 지쳐 힘없이 쓰러지는 인간의 좌절이란 어디까지 인가...
기다림의 연장선을 이어가는일 마져 지쳐버린 인간이 만들어낸 증오의 시작은 어디에서 오는건가...
한숨속에 베어 있는 삶의 고독과 외로움은 살아숨쉬고. 죽는 순간까지 끈질기게 쫓아오는 추적자인가..
끝도보이지 않는 생각의 끝

어디에도 찾을수 없고,
찾으려 하지 않는 나의 게으름과 내 손의
땀들은 모두 거짓인가? 숨겨진채 지워진 생각과 기억은 결국..
누구의 탓도 아니였던 나의 무력함, 칼로 베여도
베이지 않던 나의 그림자는 무엇인가?

비켜진 운명의 이길은 날 항상 비웃고 조롱 당해.
어느새 난 무릎을 꿇은채 결국엔 죽어가는가?
미치도록 답답했던 내 마음은
드디어 마지막이 되어 서서히 사라져 잊혀져가
버려진 기억처럼 쓸모 없는 존재가 되는건가?
그토록 갈구했던 내 희망은. 이젠...

Agnost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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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갔던 믿음은 어느새 불신의 이름으로 서서히 다가온다.
뒤섞여버린 물과 기름 미동없이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다.

이면..
또 다른 절망. 입가의 미소는 아직도 굳어져 있다.
한 없이 넓은 길위에서 멈춰서 있는 두 다린 어딘지 모를 종착지로 향한다.
동공속의 담겨진 세상은 방패와 칼들이 춤을춘다.

힘없이 빠져버린 손톱이여..

한 없이 넓은 길위에서 멈춰서 있는 두 다린 어딘지 모를 종착지로 향한다.
저 멀리서 손짓하는 그대들의 안녕이란 희망을 주고,박수속에
감춰져버린 당신의 영광은 의미없는 낙엽따위에 불과하다.

동공속의 담겨진 세상은 방패와 칼들이 춤을춘다.

빛바랜 과거의 시간들이여.
순간이란 이름속에 머무른 기억들은 먹구름이 되어 다가와 마른땅의 비를 내려
더러운 마음을 씻어내 주네.
허물을 벗지 못한채 고립돼 있는 생각의 무지함은 차갑게 얼어붙어 녹아내리지 않네.
행동의 시작은 어디서부터가 진실이요,거짓인가.
혀속의 담겨진 수많은 언어들속에 뱉어낼수 밖에 없었던 언어들로 인한 오해와 진실.
또 다른 인격을 만들어낸다.
강물은 흘러 보다 더 큰 바다를 만나듯 과정보다 결과의 치우친 그네들의 단순함.
현실성을 추락시킨다.
눈물은 메말라 버리고,
생각은 그대로 멈춰진채,
진전하지 못하고 굳어져버린 뿌리여..

구름은 흘러 머무른곳이 종착지가 되어 또다른 시작을 맞이하듯 순환을 거듭한다.
빛바랜 과거의 시간들
또 다른 시작을 거듭해..

Blaze the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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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숨어 울고 있는 새벽.
힘없는 달빛 뒤에
숨겨진 고독의 무게. 빛을 다해 희미해진 찬란함.
세상이 말하려했던..
이해시키려 했던, 뜨거운 가슴속에 그 무언가를 뱉어낼 힘도 모두 숨어 버렸다.

짜여진 틀은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고,
틀 안에서 구했던 용서는 무엇을 위해 빌었던가..
반복에 반복을 거듭했던 실패속에 얻어졌던 것은 무엇이었던가.
신념을 제외한 것들과의 끊임없는 줄다리기를 반복하고,
의지라는것에 끌려 자리를 찾지 못하네.

두눈에 보이는 선물의 끝.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선물의 끝.
축복이란 이름의 향기를 맡지 못하고,
진흙에서 뒹굴고 푸념만 늘어놓고 깨닫질 못하네.
먼지를 털어내 비상하는 날개짓조차 삐걱대며 공간속을 헤매이네.

정해진 선을 날아, 한정되어 있는 울타리를 벗어나면
보이지 않는것들이 기다리고 있다.
거쳐 지나갔던 발자국의 흔적들은 소금이 되어
깨달음을 주고 선택의 기로에 서서 새롭게 날아올라.
희망을 잃고 쓰러져가도 언젠가 다시 되돌아온다.
똑같은 삶. 똑같은 꿈. 언젠가 다시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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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ck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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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헵번 2008.02.05 16:33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는 5번하고 10번 Blaze The Trail이 귀에 들어오네요...

    락사랑님~
    설 명절 잘 보내세요...
    비록 타국에 계시지만요...^^

  2. 2008.02.13 17:2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3. 2008.02.13 18:3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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